대부분의 사람들이 말을 할 줄 알지만, 말을 잘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말을 뱉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나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우리는 뇌 속의 전기 신호를 언어로 추상화하고 공기를 진동 시킵니다. 상대방은 진동을 받아 전기 신호로 변환하고 해석합니다. 생각이 전달되는 과정에는 무수히 많은 장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람은 인지하고 있는 정보의 양이 적을수록, 상대방이 뱉은 문장 그 자체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보의 양에 따라 추론 가능한 논리의 범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뇌성능이나 훈련에 따라 외부 맥락에 집중하려는 정도의 차이가 있기도 합니다.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방법으로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1. 상대방과 최대한 많은 맥락을 공유하기
  2. 찰나의 순간에 문장을 엄청 잘 만들어서 뱉기

둘 다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고, ‘반드시 나와 동일한 전기 신호로 해석될 수밖에 없도록 만들기’ 위한 방법입니다. 전자의 경우는 자원을 많이 투자하면 누구나 성취할 수 있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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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kje.kwon

2022-07-2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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